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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Bandi    | 2015·11·24 10:42 | HIT : 947 | VOTE : 117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지은이 : 혜민스님
그  림 : 우창헌
펴낸곳 : 쌤앤파커스

혜민스님 이름, 잘 꾸민 디자인과 홍보가 책을 많이 팔기위한 수단이고 그런면에서 성공했다는 평이 인터넷 상에 떠돈다는 것은 책을 다 읽고 나서 알게되었다.

물론 그런면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어떤 스토리가 있는 글은 아니지만 짧은 단상들 속에는 일상에서 겪게되는 소소한 감정들을 잘 다스리게 도움을 주는데 한 몫을 담당할 수 있는 글귀들이 도처에 있어 아무 때나 펼쳐보아도 부담스럽지않게 작은 깨달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판매 부수가 늘어난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41쪽

본성을 깨닫는 마음공부 방식은요,
무언가를 자꾸 배워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쉬고 또 쉬고’예요.
완전히 쉬고 비워냈을 때
생각을 일으키는 마음 근본바탕과 정통으로 딱 만날 수 있어요.

42쪽

몸이든 마음이든
비우면
시원하고 편안해집니다.
안에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으면
몸이든 마음이든
병이 납니다.
뭐든 비워야 좋습니다.

43쪽

몸 안에 독소가 싸히듯
마음 속에 고통, 미움, 절망, 슬픔이 쌓이면
독소 같은 응어리가 생겨 마음의 병을 앓게 됩니다.
그 독소를 운동으로, 상담으로, 기도로, 참회로,
깨어서 바라보는 명상으로 풀어야 합니다.

84쪽

다산 정약용 선새이 재물을 숨겨두는 방법에 대해 쓰셨어요.
그 방법이 무척 지혜롭습니다.
“무릇 재물을 비밀스레 간직하는 것은 베품만 한 것이 없다.
내 재물로 어려운 사람을 도우면,
흔적 없이 사라질 재물이
받은 사람의 마음과 내 마음에 깊이 새겨져
변치 않는 보석이 된다.”

119쪽

돈보다 더 귀중한 것은
내가 가진 ‘자유’입니다.
좀 힘들어도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방식의 삶을 사는 것이
남의 눈치 보며 돈을 조금 더 버는 것보다
훨씬 나은 삶입니다.
내 자유를 돈 주고 팔지 마세요.

136쪽

지식은 말하려 하지만,
지혜는 들으려 합니다.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나는 그 정도는 다 안다.’에서 시작하므로
새로운 것들이 들어갈 틈이 없는 반면,
지혜로운 사람은
‘나는 아직 모른다.’라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 이야기에 귀 기울이니
더 큰 지혜가 쌓입니다.

137쪽
우리는 친구가 내 힘든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해서
그 친구가 내 고민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줄 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들어준다는 것 자체가 고맙고 그것이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누구낙 다가와 자신의 힘든 이야기를 한다면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진심으로 들어주세요.

138쪽
운전을 잘 못하는 사람은
운전 중에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습니다.
대화를 잘 못하는 사람은
대화 중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로 브레이크를 자주 겁니다.

154쪽

이 세상 최고의 명품 옷은 바로
자신감을 입는 것입니다.

157쪽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옳은 말보다는
그 사람을 향한 사랑과 관심입니다.

167쪽

사랑을 하면, 배려를 합니다.
배려는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하지 않고 참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209쪽

우리 마음 안에는 히틀러와 테레사 수녀님이 같이 있습니다.
내 존재 자체에 대한 공포와 미움이 기반을 이루면
히틀러가 되는 것이고
타인을 향한 자비와 이해심이 강해지면
테레사 수녀님처럼 되는 것입니다.

223쪽

내가 옳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같이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합니다.

235쪽

쿵푸 18계를 마스터하면 손가락 하나만 까딱해도
사람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높은 36계를 마스터하면
나보다 낮은 수준의 사람이 와서 싸우려고 하면,
그 사람을 위해 도망칩니다.

242쪽

지식인이란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이다.
정의와 자유, 선과 진실, 인류 보편적 가치가 유린당하면
남의 일이라도 자신의 일로 간주하고
간섭하고 투쟁하는 사람이다.
   - 장 폴 사르트르

273쪽

기도는 하느님의 사랑을 더 얻게 되는 것이 아니고
원래부터 우리를 항상 사랑하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중생이었던 내가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니고
원래부터 부처였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기도가 깊어지면
내가 말하는 행위보다
그분의 소리를 더 듣게 되고
그분의 자비심을 순간순간 감지하게 됩니다.
내가 줄어들고 그분의 존재가 커지면서
언어를 넘어선 온전한 있음 안에서
그분의 사랑과 자비가 내 안에 가득 차오릅니다.



“나를 둘러싼 세상이 너무 바쁘게 돌아간다고 생각하세요?
잠깐 멈추고 나에게 물어보세요. 지금 내 마음이 바쁜 것인가. 세상이 바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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