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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Bandi    | 2016·10·31 15:07 | HIT : 586 | VOTE : 75 |

제    목 : 스파이 (원제 A ESPIA)
지 은 이 : 파울로 코엘료
옮긴 이 : 오진영
펴낸 곳 : 문학동네

『연금술사』『오 자히르』『순례자』등 그동안 즐겨 읽었던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출간 소식을 듣고 도서관에 신청해서 바로 받아와 읽게 된 『스파이』는 그동안의 파울로 코엘료의 책과는 좀 동떨어지지만 그래도 동양의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춤으로 20세기 초반 파리를 비롯한 유럽 전역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전설의 무희 마타하리의 사망 100주년을 앞두고, 파울로 코엘료는 자유롭고 독립적이고자 노력했던 그녀의 삶에 주목하고 혼돈의 세상에서 진정한 자유를 위해 모든 걸 내던진 한 여성의 치열한 일대기를 『스파이』안에 그려낸다.

소설 속에서 마타하리는 전 유럽이 전운으로 가득했고 파리 만국박람회가 열리던 시기의 유럽, 마르하레타 젤러에서 마클레오트부인, 마타하리, 그리고 코드명 H21이 되기까지
당대 권력을 쥔 남성들과 숱한 염문을 뿌리며 그 관계를 통해 수많은 비밀을 간직하게 되고 자신의 말처럼 실제로 이용한 것이라고는 상류사회 살롱에서 떠도는 풍문들이었고 돈과 권력을 원했기에 그 풍문들을 기밀로 둔갑시켰을 뿐인데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군에 체포되어 프랑스 생라자르 교도소에 수감 중, 처형 일주일 전 자신의 변호사에게 자신이 죽고 홀로  남겨질 딸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자신의 삶을 써내려간다.

그리고 그녀는 총살로 처형되고 만다.





  
26쪽
죄가 없다? 어쩌면 이건 정확한 표현이 아닐 겁니다. 내가 너무도 사랑하는 이 도시에 첫발을 디딘 이후로 죄가 없던 때는 단한 순간도 없었습니다. 정부 기밀을 원하는 자들을 조종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고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사람들이 나라는 사람에게 저항할 수 없으리라 여겼지만 결국은 내가 조종당하고 말았습니다. 나는 내가 저지른 죄로부터 도망쳤고, 나의 가장 큰 죄는 남자들이 지매하는 이 세상에서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실제로 이용한 것이라고는 상류사회 살롱에서 떠도는 풍문들뿐이었지만 나는 스파이라는 죄명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래요. 나는 돈과 권력을 원했기에 그 풍문들을 기밀‘로 둔갑시켰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죄를 돌리는 이들은 내가 누설한 내용 중 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29쪽
“신이 다시 기회를 준다면 완전히 달리 살아볼 것인가?”
그렇다고 대답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모르겠습니다. 지금 나의 심장은 매혹, 열정 외로움 수치심, 자부심, 배신감, 슬픔이 배회하는 유령의 도시라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
나는 시대를 잘못 태어난 여자이고 무엇도 그 사실을 바꿀수 없을 것입니다. 훗날 내 이름이 기억될지 모르겠지만, 만일 그렇게 된다면, 나는 희생자가 아니라 용기 있게 앞으로 나아간 사람, 치러야 할 대가를 당당히 치른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32쪽
내가 집을 떠나던 날, 어머니는 나를 불러 씨앗이 들어 있는 봉투하나를 건넸습니다.
“마르하레타, 이걸 가져가렴.”
.........
나는 그 씨앗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해바라기 씨앗이란다. 하지만 해바라기 씨앗 그 이상의, 네가 배워야할 가치가 담겨 있단다. 이 씨앗들은 네가 다른 꽃씨와 구별하지 못할 때라도 언제나 해바라기로 피어날 거야. 아무리 원한대도 장미나 우리나라의 상징인 튤립으로 변할 수 는 없어.
타고난 자심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죽을 때까지 고통스러운 삶을 보내게 된단다.“
.........
“꽃들은 우리에게 가르쳐주지.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다고. 아름다움도 시듦도 지나가고 새로운 씨앗을 남길 거야. 네가 기쁠 때나, 슬플 때에도 그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어. 모든 것은 지나가고 늙고 죽고 새로 태어난다는 것을.”

89쪽
세련되고 예의바른 모딜리아니는 차례를 기다렸다가 얘기하던 주제로 돌아올 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충고 하나 해드려도 될까요?”
..............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고 자신에게 기대하는 바 그 이상을 추구하십시오. 당신의 춤을 발전시키고 열심히 훈련하고 이루기 힘든 아주 높은 목표를 정하세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야 말로 예술가의 의무니까요. ,,,,,,,,,,"

216쪽
"우리끼리 하는 얘기지만, 우리가 확보한 증거는
고양이 한 마리도 벌줄 만큼도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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